12월 3일 부적면 외성리에서 대명진료소 준공식이 있었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시의회 의장은 신축한 보건진료소가 대명리를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이바지 할것으로 믿는다며 덕담을 건넸다. 그러나 진료소의 명칭이 대명진료소 일뿐 부적면에 대명리라는 리[里]가 없다. 신축건물에 나붙은 현수막만 보고 말한 것이다. 별일 아닐수 있지만 명색이 시의회 의장이라는이가 시 관내 각 마을의 지명에 대한 이해도가 한참 낮다는 것을 드러내 보인 것이다.
두번씩이나 시의회 의장이 "대명리 ..대명리.."를 거론하자 지역 주민들 .. "헛참! 부적면에 대명리라는 마을은 없는디..." 라며 두런 두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