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암동 초원빌라 옆 공터 쓰레기 수북한채 오랫동안 방치
논산시의 청소행정이 '깨끗한 환경 가꾸기 "와는 거리가 한참 멀다는 지적이다. 정치나 행정이라는것이 별것인가.. 시민들의 삶의 환경을 잘 가꿔 안락한 삶터를 조성해 주는 것이 그 시작점 일터..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도심의 큰 도로변이나 거리는 비교적 깨끗한 반면. 한발자욱만 골목으로 들어서면 곳곳에 수북히 쌓인 쓰레기들이 방치된 모습을 보기란 어렵지 않다. 사람들은 이런걸두고 전시행정이라고 말한다. 시민들은 한 두번 시청에 전화를 걸어 시정을 촉구해도 무관심 하다면 체념하기 일쑤다.
인구 밀집지역인 취암 1통 초원빌라 앞 골목길 공터의 풍경이다. 언제부터인지 누군가 전봇대 밑에 폐가구 등을 내다버리면서 쓰레기가 쌓이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수북히 쌓인쓰레기 더미가 한달여를 넘게 방치되고 있다.
이런모습을 그대로 버려두면서 일잘하는 행정 소리 듣기를 고대한다면 너무 염치가 없지 않은가 싶다.
작은일 같지만 결코 작아보이지 않는다. 시민들은 먼 산자락에 피어오르는 형체 없는 아지랑이 한 웅큼을 부여잡고 희망을 외치는데 귀기울이기 보다는 발밑의 작은 터럭 하나 쓸어 내는데서 부터 희망을 느끼는 법이다.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장 과장 계장 주무관 시의원 도의원 .. 등등 적어도 1천여명 이상의 공직자들중 한 두사람의 눈에도 이 볼성사나운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면 이건 문제 아닌가? 세금내는 시민들 마음이 기쁜 마음들로 채워지길 바란다면 더 애쓸일이다. 더 크게 실망하기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