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노성면 교촌리에 소재한 궐리사 , 유학의 조종인 공자를 비롯한 맹자 자사 안회 증자 등 5성상을 모셨다. 논산은 조선조 때 은진 연산 연산 2현에 각각 고급교육기관인 향교가 있었고 돈암서원 죽림서원 등 10개소의 서원이 있어 성현의 말씀이 산을 이뤘다는 의미에서 論山 이라는 지명을 얻었다는 주장이 있을만큼 조선 성리학을 예학으로 거듭나게한 기호학의 본산이다.
노성궐리사는 매년 봄가을 두차례 지역의 전국의 유림 대표 를 비롯 공부자의 후손인 공[孔]家의 사람들이 모여 공자를 비롯한 네 제자를 포함한 동국 18현에 대한 제향을 지내고 있다.
궐리사 뒷편으로는 노성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잘 정비돼 있어 인근각지에서 숱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