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촌지도자 등 500여명 참석 성황리에 마쳐 -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논산농업을 선도할 영농리더인 농업인학습단체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14 농업인학습단체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농업인학습단체 화합한마당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품목별농업인연구회, 4-H연합회, 4-H본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논산농업대상 7개부문 시상식과 ‘신명나는 농업·농촌만들기’ 주제로 3농혁신 추진위원장 김호 교수 특강에 이어 오후행사로 우수회원 시상과 장기자랑 등 화합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논산농업대상은 식량작물분야 이찬주(은진), 딸기분야 이우창(부적), 채소분야 고일성(양촌), 버섯․특작․화훼분야 양득용(광석), 축산분야 김마태(연무), 농업여성분야 변민순(상월), 농업발전 특별상 김인규(취암동)씨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전시행사로 품목별연구회 우수농산물 전시, 생활개선과제연구회 활동작품전시, 강소농 우수사례 및 새기술 전시 등으로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청소년 농심 함양과 후계인력 확산을 위한 4-H연합회원 경진대회도 함께 이루어졌다.
곽순자 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풍요롭고 희망이 있는 논산농업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강경원 부시장은 격려사에서 “농업인의 날에 개최하는 농업인 학습단체 화합한마당을 축하하며 어려운 농업여건이지만 최선을 다해 명품 농산물 생산과 최고의 논산농업 발전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업인 학습단체는 3농혁신과 회원 역량강화를 위해 단체별 공동학습포사업 등을 추진하였으며, 단체별 과제활동, 도시소비자 초청 우수농산물 홍보판매, 신기술 벤치마킹 등 논산농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학습 및 노력으로 논산농업 리더로서 구심점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