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최고 사회적경제 모델 퀘벡 등 현지 연수 통해 시정 접목 방향 모색
황명선 시장행정학 박사 출신에 도시공학을 전공한 황명선 논산시장이 오는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7박 9일의 일정으로 캐나다 연수학습 길에 오른다.
희망 제작소와 목민관클럽 사회연대 경제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연수길에는 서울시 광주시 등 16개 지자체장과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명선 시장의 이번 연수학습 일정은 세계적인 사회경제적 모델인 퀘백주. 사회적경제 및 도시재생의 선진 도시인 몬트리올 시정부 등을 들러 현장 학습은 물론 정책 입안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과 캐나다 간 관련정책 공유 가능성 및 그 대안을 탐색 할것으로 알려졌다.
또 세계적인 사회경제학의 석학 칼 폴라니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 학계의 최신동향을 학습 하는 외에 한국의 사회경제 이슈에 대한 시사점을 탐색하는 한편 세계각국의 사회적 경제 학자들과의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황명선 시장은 이번 연수학습을 통해 한국사회에서 전 지구적 지본주의 위기를 극복하기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속가능발전과 사회경제에 대해 지방자치의 비젼과 구체적인 정책실행 모델을 학습하고 한국 지자체 운영 현장과의 접점을 탐색하는 좋은 기회인 것으로 판단, 동참을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시청의 한 관계자는 말했다.
황명선 시장의 이번 캐나다 연수 일정에는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발전 연구기관인 LLSD를 방문 ,한국에서의 환경분야에 국한되어 있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장하고 지방자치 현장에서 실현해야 할 지속가능 발전과제 및 정책실현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하는것도 연수 학습 동참의 한 이유 인것로 관측된다.
한편 황명선 시장의 이번 연수학습길에는 시비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수행비서 한사람과 논산시 도시디자인을 전담하고 있는 실무 팀장 두사람이 동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