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21시 48분경 가야곡면 양촌리 한 농가 주택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6백 5십 만원의 피해를 40여분만에 진화되었다.
화재 당시 집 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목재와 가연재 많이 사용된 농가 주택의 특성상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어 주택이 전소하였다.
화재 발생률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논산소방서에서는 다양한 예방과 홍보를 실시하고 있지만 주택처럼 사적인 공간은 시민 개개인의 노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 소방서 관계자의 말 이다. 겨울철은 대기가 건조하고 화기사용이 증가하는 만큼 작은 불씨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