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수호를 위해 싸우다 숨져간 애국선열 등 호국 영령을 추모하고 명복을 비는 자유수호 영령 합동 위령제가 10월 28일 오전 11시 논산시 관촉동 관촉사 입구에 세워진 위령비 역[域]에서 황명선 논산시장 김창수 논산경찰서장 유가족 등 기관단체장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족들을 위로한 뒤 가진 추념사에서 나라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몸던져 지켜낸 호국영령들의 그 큰 의기를 본받아 자유와 평화를 굳건하게 지켜낸다는 각오를 거듭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날 위령제는 유족대표 인사에 이어 황명선시장 김창수 논산경찰서장의 추념사 종교계인사들의 독경 및 기도 헌시 낭독과 헌화 분향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