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동학대 예방관련 내용 홍보 및 뇌기반 행복감 향상 교육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1일 오후 종합사회복지관 민방위교육장에서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복지법과 특례법 개정으로 더욱 강화된 아동학대 예방관련 내용 홍보와 뇌기반 행복감 향상 교육 등을 위해 마련했다.
최근 ‘울주아동학대 사망 사건’이나 ‘소금밥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국민적 요구를 반영한 법 개정으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에는 아동학대 치사 및 중상해, 신고의무자의 아동학대 범죄 등에 대한 가중 처벌 규정이 담겨 있다.
또 아동학대 신고전화인 1577-1391이 전면 폐지되고 경찰청 범죄신고전화 112로 통합됨을 중점 홍보하고,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신고를 의무화 하는 등 보육교사들이 꼭 알아야할 법 개정 내용과 아동학대 사례교육 및 이유영 강사의 뇌 기반 행복감 향상 강의가 진행되어 호응을 얻었다.
조상환 사회복지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천직’이라는 사명감으로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교직원 여러분들이 아동보육에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에도 아이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열정으로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논산시에는 99개의 어린이집이 있으며 4,000여명의 영유아가 이용하며 820여명의 보육교사들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