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윤리부문 김길희, 교육부문 양태훈, 농업진흥부문 김태일씨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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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시 시민대상위원회를 개최하고 논산시 명예선양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제10회 논산시민대상』수상자로 사회윤리부문 김길희, 교육부문 양태훈, 농업진흥부문에 김태일씨를 최종 선정했다.
사회윤리부문에 선정된 김길희 대한적십자사 논산지구협의회장은 1988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전념하여 15,039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으로 주변의 어려운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을 뿐 아니라 장애인, 청소년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솔선하여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교육부문 양태훈 덕천장학회 이사장은 1990년부터 사회복지법인을 운영해 오다가 1995년 장학회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19억원의 기금을 단독 출연하였으며 그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833명에 2억7천9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왔다.
농업진흥부문 김태일 논산딸기시험장장은 1994년부터 딸기시험장에 근무하면서 그동안 일본품종인 육보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 국산품종인 설향, 매향, 금향 등을 개발 보급, 현재 80%에 이르는 국산화를 이루어 전국적으로 연간 30억원의 로얄티 절감으로 딸기의 메카 논산이라는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논산시민대상은 지난 1986년 제1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격년제로 총17회에 걸쳐 지역개발, 사회윤리, 문화・체육, 교육, 농업진흥 등의 분야에 시민의 귀감이 되는 34명을 선발 시상했으며 올해부터는 조례를 개정, 매년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부문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 15일 강경포구 일원에서 개최되는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인 2014 강경발효젓갈축제 개막식 행사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