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귀농인구 유입확대와 귀농가족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하여 8월 27일부터 9월 19일까지(50시간) 맞춤식 전문기술교육 중심으로 농업기초반과 딸기기초반 과정을 운영하여 9월 19일에 최종 62명이 수료하게 되었다.
이번교육은 전문강사를 활용하여 매주 수, 금요일 2회씩 총 8회에 걸쳐 직접 영농현장에 나가 현장감 있는 현장컨설팅과 영농 초보자를 위한 귀농 지원정착 절차, 알기쉬운 토양학, 농업미생물활용법, 농기계활용법 등 이론과 현장실습 위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직장이나 군생활을 하다 귀향 또는 귀농하거나, 회사생활이 적성에 안맞아 귀농을 결심한 사람, 전원생활을 위해 농촌에 첫발을 디딘 사람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수료자 김병로(농업기초반장)씨는 “귀농초보 농업인으로 두려움이 컸는데 교육을 통해 영농기초부터 현장컨설팅, 농업분야 전문가(멘토) 노하우까지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고 지속적인 정보교류로 귀농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멘토링제와 귀농 심화과정 등을 통해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역 여건이 좋아 귀농가구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마지막 6기 교육생 62명 등 총 339명이 귀농귀촌영농교육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