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달 22일부터 세자녀이상 다자녀 가정 이용료 40% 할인 -
논산시 공공시설사업소(소장 이인휘)는 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이달 22일부터 세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에 이용요금 40% 할인혜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이번 조례 개정으로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국민체육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용요금 할인을 실시해왔고, 지난해 11월부터는 저소득 한부모가족과 가임기 여성까지 할인 혜택을 확대 시행해 왔다.
이에 따라 저소득 한부모가족은 이용요금의 40%, 생리기간 중 수영장을 이용하지 못하는 만13세이상 만55세이하의 가임기 여성은 월 이용료의 10%를 감면받아왔다.
논산시 공공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이용요금 할인제도 확대로 다자녀 가정에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시설 이용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시설관리와 편의 제공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개관한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5,482㎡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실, 실내체육관 등 시설이 있으며 특히 수영장은 연간 10만명 이상이 애용할 정도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