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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는 제273회 임시회를 열고 충청권 상생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윤석우 의원(공주1)을, 부위원장에 전낙운 의원(논산2)을 각각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9명으로 구성된 상생특위는 내년 8월 24일까지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과 연계한 유기적인 협의체를 구성, 머리를 맞댄다.
세종시가 본격적으로 출범하면서 공주시 인근의 공동화 현상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4개 시.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사업 등을 발굴, 지원한다.
또 재정 악화에 따른 국비 확보를 비롯한 4개 시.도의 현안 사항을 협의 체계 속에서 함께 풀어나간다는 복안이다. 4개 시.도가 힘을 모아 정부에 건의, 국비확보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 낸다는 복안이다.
윤석우 위원장은 “상생발전사업은 단계적이고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 지속해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4개 시.도와 상생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초선의원으로 부위원장의 중책을 맡은 전낙운 의원은 충청권의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하는 외에 계룡시분리 등으로 엄청난 불이익을 당하고도 그에 상응하는 대접을 받지못하고 침체된 논산시민들의 몫을 챙겨내는 것도 자신에게 주어진 큰 소임중의 하나 일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