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장 재임때 첩첩산중 임도 옆에 체육시설 .속보이는 예산낭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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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시장때 이루어진 일일게다. 인적이라고는 거의 드문 첩첩산중 임도 옆에 설치한 체육기구의 쓰임새라곤 무성한 덩쿨 식물의 의지처에 다름아닌 모습이다. 말은 그럴듯 했을 것이다. 산을 찾는 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기구 설치한게 뭘 잘못한 것이냐고...
그러나 일년이면 신림관계자나 성묘객 또 산야초를 채취하는 극소수의 사람만이 찾는 우거진 숲속에 값비싼 운동기구를 설치한 것은 해도 너무했다는 비난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못해 얼음장 같다. 전임 시장 때 관내 여러곳의 으슥한 임도에 설치한 적잖은 운동기구들.. 현지 조사를 통해 이용하는이가 없이 방치되고 있다면 모두 철거해 시민 다중이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옮겨 설치하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사진은 연산면 관동리 황산성에서 덕암리로 향하는 첩첩산중 임도 변의 체육시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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