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여름방학을 맞아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맞는 지역 인재육성 지원을 위해 ‘논산시 청소년 Fun Fun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청소년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논산시 상월면 소재 금강대학교 일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영어교육, 영화감상, 체육활동, 골든벨, 발표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뤄지며 레벨테스트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의 수준에 맞춰 멘토링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논산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금강대학교 등 지역의 기관․학교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영어캠프 운영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조상환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