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충남숲해설가협회(사)와 숲체험 관련 업무 협약 -
- 미래의 동력산업 숲 관련 교육, 워크숍, 전시회 등 공동사업 추진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7일 계백장군유적지관리사업소에서 대전충남숲해설가협회(대표 김재복)와 미래의 동력산업인 숲 체험 관련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 유아 및 청소년 숲 체험 교육 참여확대 ▲ 숲 체험과 관련된 제반 연구와 조사, 정책개발 활동 ▲ 숲 체험 실습강사의 현장연수 협조 ▲ 양 기관이 개최하는 세미나, 워크숍, 연구 발표회 및 전문가 초청 등 원활한 정보교류를 주 골자로 하는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동안 시는 2013년부터 대전충남숲해설가협회(사)와 숲 전문 교육 과정인 인턴강사를 교육하는 등 꾸준한 정보교류를 통해 현재까지 43명의 숲 해설가 인턴을 배출했다.
2013년부터 대한민국 최초로 백제군사박물관에서 충혼의 숲 체험을 실시하여 숲해설가 1명이 5,132명에게 숲 체험 교육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금년에는 어린이집 등에서 숲체험 신청이 쇄도하여 숲해설가를 3명으로 증원, 15,000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11,296명을 대상으로 숲 체험을 실시하였다.
숲 체험과 관련 숲 교육장과 가축사육장, 감성포토죤을 설치하고 철쭉과 코스모스길을 조성하는 등 46개소의 숲 체험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지고하 계백장군유적지관리사업소장은 “대전충남숲해설가협회와 상호 협력하여 ‘자연과 소통하는 충남 제1의 숲 체험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충남숲해설가협회는 2008년 5월 17일 설립, 왕성한 활동을 벌여 2010년 7월 27일부터 현재까지 8기 276명의 숲해설 전문가를 배출해 64명이 현업전선에서 미래의 동력산업인 숲 교육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