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을 가족처럼 사랑과 존중으로 행정만족도 높인다 다짐
|
지난 8월 1일 단행한 논산시정기인사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직사회의 꽃이라 불리우는 사무관 승진의 영예를 안은 박용규 부창동장 이성순 연산면장 노성만 노성면장 윤천수 채운면장 이계흠 국방대이전지원사업단 행정지원과장 김연안 건강증진과장 여섯명의 사무관 승진자들은 한결같이 취임 일성으로 '화합과 소통'을 들었다.
|
논산시 화지동 출신으로 논산토박이인 노성만[58] 노성면장은 부창초교 논중 강경상고를 졸업하고 지난 88년도에 늦깍이로 공직에 입문. 강경읍을 초임지로 시 본청 주요보직을 거쳐 26년만에 사무관 승진의 영광을 안았다.
준수한 용모에 듬직한 체구이면서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 노성만 면장은 "항상 최선을 다하자!"는 생활신조로 주어진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오면서 행정계장 기획계장 등 시본청의 주요보직을 섭렵해 오면서 공직역량의 내공을 키워 왔다.
노면장은 3.800여명의 면 주민들의 생활형편을 살피고 특히 어르신들의 근심과 걱정까지도 풀어 드리는 아들같은 면장이 되고 싶다며 주어진 임기동안 황명선 시장의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의 시정 슬로건에 맞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노면장은 노성면은 옛부터 인심이 순후하고 살기 좋은 충절의 고장으로서의 자부심이 강한 노성면을 사무관 승진과 함께 첫 부임지로 올 수 있었던 것 자체가 행운으로 생각한다며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
박용규[58] 부창동장은 논산 토박이로 논산반월 초교 논산중 논산농공고를 졸업하고 지적공사를 시작으로 공직에 투신한지 36년차를 맞으면서 사무관에 올랐다.
민원실 민원계장 등 중요부서를 거쳐 황명선 시장으로부터 비서실 팀장으로 발탁돼 3년8개월 동안 시장을 보좌하면서 그 능력을 인정받아 사무관 승진과 함께 취암동과 함께 수부도심을 관장하는 부창동의 동장으로 발탁됐다.
박 동장은 부창동이 관내 15개 읍면동중 전형적인 도농복합형태의 행정구역으로 알고 있고 그럼에도 부창동이 사회 기관단체 간 가장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단합이 잘되는 모범적인 지역으로 알고 있다며 동[洞]은 이런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사랑방" 역[役]을 잘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3년 이상을 가까이 보좌한 황명선 시장의 시민을 위한 넘치는 열정과 어른을 공경하고 존중하는 그 뜻을 동정수행의 가늠자로 삼아 사랑받는 공직자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도 했다.박용규 동장은 부인 최경화 씨와의 사이에 아들 동민[31]군을 두고 있다.
|
윤천수[55] 채운면장 .태어난 곳은 인접한 부여군이지만 40년 이상을 논산시에서 살았으니 윤면장에게 논산은 제2의 고향인 셈이다.
9년 상월면을 초임지로 공직에 몸담은 지 35년 9개월 만에 사무관에 올랐다.토목 직인 윤 면장은 그간 도시주택과 농촌개발담당으로 주로 농촌지역의 활성화 사업에만 매진해 왔다. 산림공원과가 들어서기 전 한때 공원 조성사업의 실무를 맡기도 했던 윤 면장은 지난 수 십 년 동안 낙후된 오지마을의 도로개설이나 관내 곳곳에 조성한 휴양공원 등을 지나칠 때면 치열하게 일에 몰두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보람을 느끼기도 한다며 인구와 면적은 관내에서 가장 적지만 귀농귀촌의 성장잠재력이 큰 채운면에 큰 애착을 가진다고 말했다.
논산농고를 졸업하고 공직에 투신한 이래 주경야독으로 충남대와 한밭대에서 각각 1년씩을 수학하기도 한 윤천수 면장은 황명선 시장의 시정방침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주력하면서도 인구늘리기와 채운면의 성장잠재력을 극대화 하는 방안을 도출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건의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취임 일성으로 동료직원들에게 무슨 일이든지 "바르고 정직하자 " 라고 당부한 윤면장은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지역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풀어나가고 문제를 해결 하는 데는 "팩트'가 기본이 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명선 시장을 보좌하면서 함께한 지난 4년 동안 공직자로서 원칙을 지키는 일이 기장 큰 자산이라는 것을 배웠고 모든 행정치리와 관련해 크게 보는 안목을 배운 것은 참으로 큰 보람이라고도 했다.윤천수 면장은 부인 정인숙 [52]씨와의 사이에 2녀 1남을 두고 있다
|
논산시가 단행한 8월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승진으로 연산면장에 부임한 이성순 면장의 감회는 남다르다. 오랜 세월 공직사회에 몸담아오면서 부면장으로 정년퇴임한 부친 이제현 [85]옹의 아들이 면장 되기를 바라는 꿈을 이뤘다는 뿌듯함과 함께 36년전 공직일선에 발을 내디딘 첫 부임지가 연산면이어서 더 그렇다.
"자기 자신을 속이지마라 "는 불가의 가르침 불기자심[不欺自心)"을 좌우명으로 청렴하고 근직한 공직생활을 영위해온 이성순 면장은 경제지원과 지역경제담당 등 시 본청의 주요 부서를 역임하며 실무를 익혀오면서 아이엠에프 때는 퇴임한 당시 강승래 과장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실익을 위해 도에서 예산 끌어 오기에 애쓰던 기억이 새롭다고 말했다.
취임일성으로 화합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오직 시민들을 위한 공평무사한 정신으로 고루 면민들의 어려움을 고루 살피고 이를 해소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한 이면장은 공직자는 일단 공직에 들어서면 주인은 시민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성순 면장은 부인 서영순 [55]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군자의 세가지 큰 낙[樂]중에 부모가 나란히 생존해 계신 것을 가장 으뜸으로 생각한다던가.. 그렇게 보면 이번에 사무관 승진과 함께 국방대 이전지원사업단 행정지원과장으로 발탁된 이계흠 과장 [58]은 가장 큰 낙[樂]을 영위하는 인물일 게다
.아직도 본향인 상월면 신충리 본가에 부친 이기권 [79]옹과 모친 [78]께서 건강한 모습으로 생존해 계신다니 그 효심이 두터움은 말 할 나위가 없을듯 하다
.올해로 공직에 몸 담은지 37년째인 이계흠 과장은 지난 78년 초임지인 연산면을 시작으로 공직에 몸담아오면서 건설과 건설행정계장 토지관리계장 등을 역임 한끝에 사무관 승진의 꿈을 이뤘다
.평소 "정직하고 열심히 살자 "는 좌우명으로 건실한 삶을 영위해온 이 과장은 양촌면 거사리 일원에 들어설 국방대학교의 이전사업을 지원하는 국방대 이전지원사업단 행정지원과장으로 발탁됐다.
아무래도 농촌지역 주민들의 민원과 관련해 이과장이 쌓아온 평소의 민원처리 노하우를 높이 평가한 듯 싶다.이계흠 과장은 취임 하자마자 동료직원들에게 국방대를 유치는 했지만 그 과정을 통해 있을 수 있는 주민들의 민원을 제로화 하는데 역점을 두고 국방대가 논산시와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본 틀을 만드는데 주력해 나가자고 당부 했다.
이 과장은 앞으로 남은 공직생활 동안 어느 부서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대하는 시민은 누구나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내 고향이라는 생각을 갖고 주어진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특히 사령장을 받는 자리에서 황명선 시장이 자신을 최장수 계장으로 소개한 사실을 떠올리며 아무리 어려워도 조급해 하지 말고 무리수를 두지 말고 묵묵히 자기의 할 일을 다 하면서 기다라면 반드시 좋은 일은 오게 마련이라고 말하기도 했다.이 과장은 부인 이선희 [56]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김연안 과장 관련 기사는 기 보도한 것으로 대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