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입영 장병 및 영외면회객 편의 위한 친절운동 전개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이달부터 입영 장병 및 영외면회객의 편의 도모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친절운동 전개에 본격적으로 발 벗고 나선다.
2012년 영외면회가 본격화 되면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나 음식업소의 호객행위, 노점상, 교통 혼잡 등이 근절되지 않아 불만 요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친절 운동은 민·관이 함께 지역이미지를 쇄신하고 아울러 육군훈련소를 방문하는 입영 장병과 면회객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면회분위기 조성은 물론 논산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취지에서다.
시는 매주 월, 수, 목요일에 추진해 오던 육군훈련소 인근 계도, 단속은 종전대로 실시하면서 이달 23일부터 9월까지 매주 셋째 주 월요일에 연무 농협주유소에서 입소대대 구간 중 취약지역에 공무원,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을 배치 운영한다.
주요 계도 사항은 음식점 호객행위와 불친절, 택시 바가지 요금과 비상식적인 펜션 사용료 징수 등 위생, 도로 교통, 숙박시설 부문 등이다.
특히 식당 호객행위를 비롯해 모범운전자회와 합동으로 부당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 및 계도할 계획이며 훈련소가 위치한 연무지역 사회단체 주관으로 매월 1회이상 친절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친절운동으로 민과 군이 함께 발전할 수 있으며 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해 친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