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산하 조직 청렴성 제고 .시민사회 대동단결 통한 공동선 창출에 전력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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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은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에서 “농업 보조사업 추진 시 일률적 지원이 아니라 현장에서 필요한 사업의 발굴, 지원으로 지역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 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지난 14일 농림부장관 방문 딸기산업관련 토론회 시 건의한 사항이 건의에 그치지 않고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해당 부처 방문, 협의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부서 간 소통을 통한 업무정보 공유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민선5기에 국제 교류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부족했다”며 “그동안 추진해 온 부문은 정비하는 한편 앞으로 민관교류 활성화를 위해 농업·도시여건 등이 비슷한 지역과 우호관계 확대 추진에 전략을 갖고 접근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을 위한 인도정비와 자전거도로 조성 등을 위해 체계적인 사업 건의와 추진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뛰어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국민체육센터 바닥분수는 이용자들의 연령을 감안해 운영 시간을 조정 검토하고 시민과 민원인 입장에서 각종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지난 선거에서 자신의 소속 정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정당 지지도를 훨씬 웃도는 시민적인 지지를 얻어 재선에 성공한 황명선 시장이 이끄는 민선 6기 논산시정은 민선 5기에 비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 효율성 극대화에 한층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또 시 조직내부의 고강도 기강획립을 기본으로 한 공직사회의 청렴화를 촉진하는 외에 그동안 고질적인 병폐로 지적돼 왔던 정당 정파간 빈목과 갈등을 봉합하고 시민사회의 총화적 대동단결을 통한 특단적 화합책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