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회복지시설 관리자, 전기․가스․소방 안전교육 실시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관내 사회복지시설 관리자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새로운 인식 제고와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1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여성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 170여개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소방 등 화재발생요인과 예방방법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전기안전관리’(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 남부지사 이용기 부장), ‘가스 안전의 생활화’(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 연병현 검사1부장), ‘소방안전교육’(논산소방서 방호예방과 이종현 주임) 등 4개 분야에 걸쳐 전문가를 초빙해 실제 사례 위주 내용으로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고 유형별로 대처요령을 중점 교육하는 한편 가장 빈번한 화재사고 원인은 부주의로부터 시작됨을 강조하고 평소에 관심을 갖고 철저한 안전점검과 위기대응 훈련을 생활화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응급구호 대처와 심폐소생술’ 교육은 김정수 논산소방서 반월 119안전센터장의 상세한 설명에 이어 여성의용소방대 김명옥대장과 대원들의 시범과 교육생들이 직접 실습하는 시간으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안전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위기 상황 시 신속한 대처로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 교육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