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귀농 귀촌 맞춤식 전문기술교육 86명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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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11일 오후 농기센터 소회의실에서 귀농인구 유입확대와 귀농가족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추진해 온 귀농·귀촌 영농기술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4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50시간 동안 맞춤식 전문기술교육 중심으로 농업기초반과 딸기기초반 과정을 마친 86명이 알찬 마무리를 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 2개월동안 매주 수요일 직접 영농현장에 나가 현장감 있는 현장컨설팅 6회와 귀농 기본교육 14회 등 총 20회에 걸쳐 이뤄졌다.
특히, 영농 초보자를 위한 귀농 지원정착 절차, 알기쉬운 토양학, 농업미생물활용법, 농기계활용법 등 현장실습 위주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료자 이은용(농업기초반 대표)씨는 “귀농초보 농업인으로 두려움이 컸는데 교육을 통해 영농기초부터 현장컨설팅, 농업분야 전문가(멘토) 노하우까지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고 지속적인 정보교류로 귀농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멘토링제와 귀농 심화과정 등을 통해 앞으로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역 여건이 좋아 도내 귀농1번지로 급부상하고 있어 귀농가구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5기 교육생 86명 등 총 277명이 귀농교육을 이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