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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계 인사들의 지역모임인 민평회는 6월 9일 취암동 민평회 사무실에서 월례모임을 갖고 회원인 황명선 시장의 논산시장 당선을 축하했다.
이날 김형중 회장을 비롯한 서정환 하우상 전상규 씨등 회원들은 연부역강한 역량을 지닌 황명선 시장이 남은 총선 까지 2년여동안 임기 4년동안 해내야 할 몫 이상의 업적을 이루고 난뒤 차기 총선에 나설 준비를 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형중 회장은 시장 선거가 끝난 직후여서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하기에는 좀 이른감이 있지만 자신을 비롯한 회원들은 지금부터 선거구인 논산 금산 계룡에 거주하는 구 민주당계 원로들을 상대로 차기 총선에 현 이인제 의원을 상대할 최적임자가 황명선 현 논산시장임을 설득해 나갈 것이라며 황명선 시장은 이미 지난 4년동안 그 출중한 역량을 유감없이 드러내 보였고 누구보다고 중앙 정치권과 인맥이 두터운 황명선 시장이 국회에 진출해야 논산 금산 계룡에 보다 큰 변화의 바람이 일 것으로 본다고 설명 했다.
한편 정당들의 기초공천제 폐지 약속은 국민을 기만한 것이라며 무소속으로 논산시의원에 입후보 한끝에 낙선의 고배를 마신 김용훈 굿모닝논산 대표는 이날 자신의 역량부족으로 패배의 쓴잔을 마셨지만 민평회 회원들의 황명선 시장에 거는 남다른 기대가 머잖아 현실로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이고 혹여 민평회 회원중에 다른 의견이 있을 경우 민평회를 탈퇴해야 할 것이라고 단언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