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 분야 100개 행사 확정, 1차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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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오는 4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논산천 둔치와 딸기밭 일원에서 열리는 논산딸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실과소장과 추진위원회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논산딸기축제 부서별 1차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축제 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토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괄보고를 통해 이재식 소득기술과장은 “5개분야 100개 행사를 확정, 딸기체험관, 논산농업 100년사 전시관, 설향딸기 역사관을 마련해 논산농업발전을 알리는 한편 가족사랑, 딸기사랑, 논산사랑을 축제 테마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한층 발전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올해 16회를 맞은 딸기축제는 어린이 공연을 확대 운영하고 관람객과 시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비롯해 세계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외국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에 주력해 우수축제로 도약하는 토대 마련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사장 내 잔디블록 및 급수시설을 설치 완료해 기반 시설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한편 ‘ㅁ’자 형의 축제장 설치, 외국인 안내부스와 장애인 전용주차장 및 휠체어와 유모차 대여부스 등을 확대 운영한다.
또 축제장내 먹거리 다양화 및 서비스와 맛 제고, 집단 참여형 대표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축제 기념품을 개발하고 우천 시 등을 대비해 따뜻한 휴게실을 마련하는 등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 도모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상덕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장 내 안전 및 위생관리, 다양한 먹거리 제공, 차별화되고 발전된 프로그램 구상 등에 만전을 기하고 추진에 따른 문제점 등은 수시로 협의 보완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