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논산 연무 마전리 소재 종계 농가에서 10여개동 종계 4만수를 사육 중 1개 동에서 폐사율이 증가 했다는 신고가 충남도 방역당국에 접수됐다.
이농장은 당일 오후 4시경 150수가 폐사했고, 지속적 폐사발생이 있는것으로 확인돼 가축위생연구소 부여지소에서 간이검사 결과 AI 양성반응(6수 양성/13수 검사)을 보임에 따라 폐사축 5수 및 분변 등 시료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충남도는 초동방역팀을 투입 현장통제 등 AI 대응매뉴얼에 의거 긴급 조치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살처분 등 선제적 후속조치 할 계획(22일 결과 판정 예상)이다.
한편, 의심축 농장 인근 500m 이내에는 종계15,000수를 사육하는 농가가 있는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