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버스승강장 20개소 태양광 LED 조명등 설치, 쾌적한 녹색환경 조성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쾌적한 녹색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4천만원을 들여 버스승강장 태양광 LED 조명등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21일까지 관내 버스 승강장 현지 확인 절차를 거쳐 읍면동 전수조사를 실시해 주변이 어두운 우범지역 및 학교주변, 설치가 가능한 농촌형 및 조적형 승강장을 대상으로 읍면별 1~3개소씩 2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3월경부터 사업에 착공해 고휘도 LED 14.4W, 승객 알림기능, 솔라컨트롤러 센서 및 행선표시 LED간판 설치 등을 오는 4월까지 완료해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LED 조명등 설치로 버스 운전기사의 시야확보와 안전한 버스 탑승으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어두웠던 환경 개선으로 각종 범죄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관내에는 농촌형 376개소를 비롯해 총 537개소의 버스 승강장이 있으며 시는 지난해 13개소를 대상으로 LED 조명등 시범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