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못자리용 제조상토 및 벼 키다리병 방제 약제지원사업에 15억 지원 -
논산시가 고품질 쌀 생산기반 마련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산시책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농촌 인력난 해소와 벼 재배 농가의 경영비 보전을 위해 15억3500만원을 투입, 벼 육묘용 제조상토 및 벼 키다리병 조기방제를 위한 약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논산시 관내에 거주하는 벼 재배 농가로 못자리용 제조상토는 80%, 벼 키다리병 방제약제는 50%를 각각 지원한다.
단, 벼 키다리병 방제약제는 주남, 황금누리, 호품, 운광 등 감수성 품종을 주로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친환경 인증농가는 제외된다.
지원사업 희망 시 농가가 직접 2014년도 벼 재배 면적을 기준으로 신청서에 제시된 제품 중 농가별로 원하는 제품을 직접 선택,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이달 12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읍․면사무소․주민센터 또는 논산시 농정과 친환경농업부서(041-746- 606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 한해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반회계 전체예산의 11.6%, 전년대비 9.6% 늘어난 549억을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