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월 10일까지 농식품가공학과 등 5개학과 30명씩 총 150명 모집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논산농업 발전을 주도할 최고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2월 10일까지 2014년 논산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논산시 관내에 주소와 사업장이 있는 농업인으로 식량작물학과, 딸기학과, 친환경학과, e-비즈니스학과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신설한 농식품가공학과를 포함한 5개학과에 학과별 30명씩 총150명을 모집하며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한다.
교과목은 공통, 전공, 교양과목 등으로 교육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1회 4시간씩 총 33회에 걸쳐 130여시간 강의가 진행된다.
시는 새로운 농업기술 습득과 현장애로기술 해결 등을 위해 강의실과 영농현장에서 맞춤형 교육방식을 적극 도입해 농업인들이 원하는 교육으로 참여의욕을 높이고 영농 단계별 핵심기술과 친환경, GAP 교육 등과 연계해 전문농업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농업분야의 6차산업화와 연계해 농식품가공학과를 신설해 더 많은 교육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학희망자는 오는 2월 10일까지 증명사진과 농지원부 등 구비서류를 가지고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부서(041-746-8321~5)에 직접 방문해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논산농업대학은 지역특화작목 중심 전문농업인 육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난해 전국 157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개최한 2013 농업인교육분야 종합평가회에서 농업대학운영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