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전한 밤거리 조성 및 에너지 절약실천에 솔선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밝은 밤거리 조성으로 안전 사각지대 완전 해소와 시민들의 야간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관내 취약지역에 가로등 일제 전수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관내 취약지역에 대해 가로등 설치 대상지를 일제히 전수 조사했으며 그 결과 233개소의 가로등 신설 소요예산 2억3900만원을 금년도 예산에 전액 반영했다.
또 종전에는 가로등 설치 시 시에서 제반사항을 모두 주도했으나 신속하고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해 지난해 가로등 설치관련 내부지침을 변경하여 일선 읍․면․동장들도 자체적으로 가로등을 신설, 이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최근 해당 읍․면․동에 예산 1억4700만원을 재배정했으며 읍․면․동 별로 조기에 신설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금년도에 면지역 중심도로변의 노후된 보안등 등기구 148개소 교체와 (구)도심내(대교, 화지, 반월동) 기존 나트륨 150W를 고효율 CDM 70W로 교체하는 등 총 4억3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공되면 기존 나트륨 대비 조도가 30% 향상되어 밝은 밤거리 조성으로 안전한 야간 통행 편의제공과 함께 고효율 에너지 절약형 자재 사용으로 전기료 예산도 약40% 절감되는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