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년비 9.6% 증가, 친환경․고부가가치 농업추진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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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올 한해 시 일반회계 전체 예산의 11.6%, 전년대비 9.6% 늘어난 549억을 투입해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경쟁력있는 친환경․고부가가치 농업추진에 주력해 농산물 경쟁력과 농업인의 경영마인드를 제고하고 6차산업화 추진으로 다양한 소득원 발굴확산 및 농식품가공 기술력 지원 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 벼 재배단지조성, 친환경 농자재 지원 등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 정착을 통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및 규모화, 기술집약적 친환경 농업단지 시스템 구축에 47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기능성 수박단지 조성, 고품질 화훼생산지원 등 고품질․친환경 농업생산기반 구축에 27억8400만원을 비롯해 23억1000만원을 들여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하고 고품질․안전 과실생산과 생산성 향상 기반구축에 10억4200만원, 원예․특작분야의 생산시설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61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는 로컬푸드시스템 구축을 위해 27억원을 들여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예스민쌀 육성 및 경쟁력 제고에 12억4300만원, 농업인복지향상에 9억17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을 신축하고 지역농업 활력화를 위해 친환경 전문농업인 육성, 농촌체험 소득화지원을 비롯해 농업농촌 6차산업화 선도를 위한 아카데미도 운영할 계획이다.
친환경 고품질 쌀 재배단지 조성, 잡곡 경쟁력 향상 프로젝트,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 육성 및 시설채소 생력화, 에너지절감 신기술 보급,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 증축 등으로 기술경쟁력 보급과 확대에 힘쓴다.
아울러 축산업 경쟁력 강화 및 축산물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한우개량사업 등 7개사업과 모돈갱신사업 등 중소가축 경쟁력 강화에 24억원, 축산분뇨 자원화 및 악취저감대책추진에 23억4300만원, 조사료생산기반확충에도 21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특히 30억원을 들여 2개년 사업으로 악취저감시설을 설치, 자연순환농업활성화와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광석양돈단지 공동자원화사업을 추진하고 육계, 양돈 농가에 축사자가발전기를 지원하는 등 친환경 선진 축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황명선 시장은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농업정책 추진으로 지역농산물의 경쟁력과 농업인들의 마인드 제고로 보다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