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해 읍면동 방문 신년하례회,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 -
황명선 논산시장이 7일 오전 취암동을 시작으로 15일 오전 채운면까지 5일간 새해 신년하례회로 간소화해 획기적으로 처음 시도한 읍면동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연두 방문은 떡케익 절단, 건배제의, 시민들과 덕담, 인사 시간으로 마련해 논산발전과 시민화합, 건강을 함께 기원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동안 권위주의적인 방식과 건의사항 수렴 위주로 실시해 오던 틀을 깨고 새해를 맞아 서로 덕담을 나누는 격의없는 하례 자리로 개선, 자유롭고 편안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이뤄져 시민들의 호응도도 높았다는 평이다.
황명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힘이 넘치는 청마를 상징하는 갑오년 새해에 시민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며 어르신들과 지도자님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희망찬 논산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올해 연두방문은 서로 덕담을 나누고 어르신, 지도자들과 인사하고 격려하면서 논산 발전을 함께 기원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종전에 수렴해 오던 주민들의 애로사항은 주민참여예산제와 연계해 7~8월경 현장방문 등을 통해 취합해 내년 예산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황 시장은 방문 일정 내내 KTX 훈련소역 신설과 관련 그동안 추진 경위와 당위성 등을 강조하고 연초부터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표명했으며 시 재정 현황 등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질문에는 상세한 설명으로 궁금증을 풀어주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과거 권위주의적인 순방의 개념이 아닌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하례의 장으로 마련, 소통은 물론 논산발전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