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지방정부학회 주관. 충청권 기초단체 중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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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사)한국지방정부학회에서 주관하고 한국방송(KBS)에서 후원하는 ‘한국지방정부 정책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지방정부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육군훈련소 영외면회제도 부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실천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독자적으로 시행한 정책사례 중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거나, 타 지방정부에 모범적인 정책사례로 4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논산시가 수상한 정책대상은 정부 및 지자체의 각급 정책에 대한 예리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해온 한국 최고의 지성인 교수단이 선정한 것으로 그 무게감이 적지 않은 점과 충청권 지방정부 중 논산시가 유일하다는데서 황명선 시장을 중심으로한 논산시 공직사회의 정책입안 및 실천역량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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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훈련병들의 면회제를 부활하여 장병들의 사기진작으로 강병 육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으로 군 시설이 지역발전을 저해한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민과 군의 상생 발전에 노력해왔다.
황명선 시장은 “이번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전 시민이 더욱 노력해 친절하고 품격있는 영외면회제 조기정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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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가족면회제도 폐지이후 면회제도 부활을 위해 관련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면회제의 필요성을 역설했으며 부활 이후에는 성공적인 면회를 위해 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친절다짐대회, 바가지 요금, 호객행위, 노점상 없는 논산만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
또 성공적인 면회제 정착을 위해 육군훈련소와 협의해 입영문화제 지원, 훈련병 및 면회객 위생업소 이용요금 할인, 입영심사대 파고라 설치, 훈련소 주변 환경정비사업을 시행했다.
특히 연간 100만여명의 입영장정과 면회객들의 방문으로 182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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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 지방선거 이후 시장부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시청 간부 부인들의 모임인 느티나무회의 를 해체 한데 이어 일체의 공식활동 없이 부군인 황명선 시장에 대한 내조와 수연 수진 두딸의 어머니로서의 역할에만 전념해온 황명선 시장의 부인 정주연 씨가 두 딸과 함께 참석. 수상 장면을 지켜보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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