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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초등학교(교장 홍혜순)는 최근 다목적교실에서 겨울방학 예절캠프 교실에서 다문화가정 학부형 김한수 나가반밀라씨가 주인공으로 전통 혼례식을 논산전통문화예절원(원장 임현숙)의 집례로 올렸다.
이번에 열린 예식은 인성교육을 위한 2013년 효행예절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진행되고 있는 겨울방학예절캠프에서 올릴 수 있어 보다 더 뜻 깊은 자리로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축하했다.
신랑 김한수씨는 “이렇게 전통혼례식을 올리게 된 것을 홍혜순 교장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신부와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 교장은 “다문화가정 전통혼례식을 준비하고 전통혼례를 통해 다문화가정 가족의 끈을 단단히 묶어 건강하게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