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년대비 38.6% 증가, 어르신 노후생활 보장지원에 행정력 집중
전국 최고 효도시 구현을 행정 기치로 어르신이 행복한 논산 만들기에 주력해 온 논산시가 올 한해 노인 복지행정에 한층 박차를 가한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올해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상응하는 어르신 노후생활 보장지원 등 노인 복지 향상에 전년 대비 38.6% 늘어난 458억29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2013년 12월 현재 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인구대비 20.9%에 이르는 26,363명으로 시는 어르신들의 빈곤 완화 및 소득 보장을 위해 22,000명에게 기초 연금 327억원8300만원을 지원, 안정적 경제생활을 돕는다.
또한 596명을 대상으로 12억7400만원을 들여 노인일자리지원사업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 일자리 확대는 물론 사회참여 기회 제공에 주력한다.
소외와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발생 우려에 따라 19억5000만원을 들여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저소득 노인 1700세대를 대상으로 독거노인응급안전돌보미사업,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과 노인돌봄서비스사업을 추진, 생활안전망 구축 및 상시 모니터링으로 노후생활보장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증진 및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여가복지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지원, 행복무료경로식당 운영 등 11개 사업에도 41억4400만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노인생활시설 장기요양보험지원에 24억6900만원, 재가장기요양기관 지역사회자원 연계사업 추진을 비롯해 효 행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전국 규모 노인의 날 행사 개최 및 효자 효부를 대상으로 효행장려 수당을 지급하고 효행수기를 공모, 사례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황명선 시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 복지 향상과 효 실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3년 독거노인보호 최고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