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주간업무보고회 통해 KTX훈련소역 추진의지 거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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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은 6일 상황실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회를 통해 “연초부터 모든 열정과 진정성을 갖고 용기를 잃지 않고 끝까지 KTX훈련소역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 시장은 “KTX훈련소역은 논산은 물론 전국의 훈련병과 가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만들어내지 못하면 우량 기업유치는 물론 지역에 있는 기업도 떠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KTX훈련소역의 필요성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인식이 변화되었다”며 “2014년 국가예산에 충청유교문화원 건립 설계비 10억원이 눈물겨운 과정 끝에 반영된 것처럼 지역에 꿈과 희망,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부서별로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올해도 충청유교문화원 건립 설계비 10억원을 비롯해 특별교부세 등 국비확보액이 괄목할 정도로 늘었다” 며 “예산 확보를 위해 직원들이 노력해 온 과정과 성과를 같이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딸기는 논산의 자존심인 만큼 통합브랜드에 대한 논의가 없어 아쉽다”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족한 것은 받아들이고 의견수렴 및 대안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으며 논산 딸기의 우수성 홍보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 “올해 새해 읍면동 방문은 과거 권위주의적인 순방 개념에서 벗어나 신년하례 형식으로 간소화해 서로 덕담을 나누고 격려하는 즐거운 분위기로 진행될 수 있게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