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일 시무식에서 “새로운 100년 준비, 도약하는 해”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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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은 2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시무식을 통해 “갑오년 새해는 논산시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발전, 도약하는 해”라고 밝혔다.
이어 황 시장은 “올해는 논산 탄생 100년의 의미보다는 과거 조선 영·정조 시대로 거슬러가는 논산의 역사적인 시작부터 되돌아보고 비전을 선포하는 뜻 깊은 해”라고 강조하고 “900여 공직자 모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지난해 많은 대내외 기관 수상은 물론 이달 받게 되는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상 수상은 큰 영광으로 직원 여러분들이 수고해 준 덕분”이라며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행정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과거의 공급자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들을 위한 기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시대정신이며 올 한해도 민선 5기 3년 반 동안 해온 것처럼 시민을 최우선하는 마음으로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논산시는 활력있는 경제도시 조성을 통한 논산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KTX 훈련소역 신설, 지역에 특화된 농공단지 조성, 지역 순환형 우량 기업유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역사가 살아숨쉬는 문화관광 체험도시를 만들기 위해 충청유교문화원 건립 및 충청(기호)유교문화권 종합개발, 돈암서원의 체계적인 정비사업 추진으로 전통 유교문화의 가치를 재창출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논산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을 통한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 중학교까지 무상급식 전면 시행 등 시민이 행복한 선진교육도시, 전국 최고의 효와 공경의 도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능동적이고 예방적인 복지행정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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