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고! 씽씽! 대둔산 수락계곡 얼음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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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둔산 논산수락계곡 얼음축제가 1월 3일 오후 논산시벌곡면 수락리 현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26일 까지의 축제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기념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이인제 국회의원 김형도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 도의원 류제협 논산문화원장 이창구 충남자원봉사센터연합회장 김용희 벌곡면장 등 관내 사회기관단체장 및 관광객 시민등 1.0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기온의 상승으로 당초 예정보다 축제일정을 10여일 늦게 개막한 이날 축제 기념식에서 홍사문 축제추진위원장은 예상외의 푸근한 날씨가 계속되는 바람에 당초 개장일까지 제설작업 및 눈썰매장, 얼음썰매장 구성 등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일정을 변경했다고 말하고 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로서는 가슴이 녹아내리는 심정이지만 축제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이 즐거운 추억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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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시장은 축사에서 얼음축제가 홍사문츅제추진위원장 및 관계자들의 큰 노고에 힘입어 지난해 1회차 축제때 6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갈만큼 인기를 끌었다며 이번 2회 축제는 지난해의 미진했던 부분들을 크게 개선해서 명실상부한 논산시의 대표적 얼음축제로서 뿐만 아니라 전국민의 주목을 받는 민속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얼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홍사문)에 따르면 올해 얼음축제는 이달 24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개최예정이었으나 기온상승으로 당초 개장일까지 제설작업 및 눈썰매장, 얼음썰매장 구성 등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일정을 변경했다.
축제 관계자는 “대둔산 수락계곡 얼음축제 행사장은 분지 형태로 습도가 높아 영하 5도 이하에서 제설이 가능하다”며 “더욱 더 즐겁고 차별화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대둔산 논산 수락계곡 얼음축제는 ‘고고! 씽씽! 대둔산 수락계곡 얼음나라로...'를 주제로 수락계곡 일원에서 얼음봅슬레이, 눈썰매, 얼음썰매, 이글루, 눈놀이터 등 체험행사와 얼음기둥, 얼음꽃병풍, 산골장터 등 전시/상설행사, 주말 소공연 등 23개 행사로 열린다.
또, 벌곡면얼음축제추진위에서는 축제기간인 1월 26일 이후에도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 등 체험행사를 운영해 겨울 체험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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