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에서만 41년 근무 경험 살려 농협 본연 정체정 확립에 주력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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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치러지는 논산계룡 조합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진수 후보,12월 20일 이른 아침 눈밭 속에서 만난 그의 미소가 햇살만큼이나 밝고 따뜻하다.
강경상고[현 강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농협에 투신한지 41년. 가야곡 지점장을 끝으로 야인으로 돌아간 그는 계룡지점장 벌곡 지점장 청동지점장을 두루 거친 논산계룡농협 발전사의 산 증인이기도 하다.
그는 조합장선거 입후보의 변으로 내실경영 자율경영 조합원중심 경영을 꼽는다. 그를 위해서는 인사의 공정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조직 내부의 화합을 통한 결속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농협이라는 조직 자체가 조합원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만큼 그 본래의 소명을 다할 수 있기 위해서는 전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공정한 인사와 적재적소 배치가 관건이라는 것,
김진수 후보는 그렇게 운영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야 조합장의 독단적 결정이 아닌 조합원 중의[衆意]에 의해 운영되는 시스템을 구축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번 선거에서 기호 2번으로 입후보 한 김진수 후보는 얼마 전 작고한 유병선 전 조합장이 야심적으로 추진한 하나로 마트 건립 학교급식사업의 추진 등 괄목할 만한 성과에 대해서는 긍정적 측면과 함께 보다 철저한 수지 예측과 경영진단을 통한 운영 건강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기왕에 조합이 실시해 오고 있기는 하지만 각종작목의 친환경 영농에 의한 소득증대를 위해서 보다 다양하고 디테일한 작목반 중심 영농기술교육의 확대 실시를 적극 주도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고도 했다.
또 농협 실무 책임부서를 두루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연산본점의 활성화 벌곡면 지역의 잡곡류 계약재배를 확대 실시하고 합리적인 고정자산 운영으로 안정성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자 한다고도 밝혔다.
"함께 행복한 삶 " 을 인생의 지표처럼 마음에 간직하고 정[情] 있는 이웃으로 살아온 조합원들이 농협 재직 중에 서로 교감하며 함께 공유한 이상과 가치에 공감하 는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진수 후보는 이번 선거에 나서는 조합원들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 출신이라는 이유 또는 지지하는 정당이 같다고 하는 이유만으로 조합경영에 대한 비전제시 내용을 살피지 않고 차기 조합장을 뽑는 경우가 있다면 그것은 최악의 선택 일 수 있다며 살아온 역정이나 농협운영에 대한 인정경영의 적임자가 누구인지가 선택의 가늠자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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