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통관료출신 시의회 진출 신사의원 정평 . 모범 의원상 수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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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회 전형렬 운영위원장이 내년도에 실시되는 지방선거 불출마의사를 밝혔다.
전형렬 의원은 12월 12일 자신의 고향인 논산시 광석면 총화협의회 석상에서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내년 7대 지방선거 불출마 입장을 공식화 했다.전형렬 의원은 정통관료출신으로 36년간을 논산시청에 몸담아오면서 문화관광과장 경제지원과장 농정과장 등 주요부서장을 두루 거친 뒤 노성면장과 자신의 고향인 광석면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제6대 시의원선거에 입후보 당선. 두드러진 의정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전형렬 의원은 철저한 자기관리에 말이 신중하고 외유내강한 성품으로 시의회의 신사로도 신망을 받아왔고 얼마 전에는 전국 기초의회 의원 중 최우수 의정활동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기도 했다.
전형렬 의원은 공직생활을 할 때나 의정 활동을 할 때나 한결같은 사랑을 부어준 동료 공직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이제 시 의정 합쳐 40년 공직생활을 마감하면 자신을 돌아보며 사랑하는 기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가질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의원은 또 공직생활을 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논산시농산물의 브랜드 "예스민 " 의 창안을 꼽고 앞으로도 틈나는 대로 지역사회의 작고 큰일에 보탬이 될수 있다면 나름의 역할을 해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형렬 의원의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 입장이 전해지자 지역주민들은 크게 아쉬워하는 분위기다.
광석면 이사리에 거주하는 우 모씨는 전의원이 그간 해박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두드러진 의정활동을 펼쳐 왔고 특히 논산시의 농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아는데 아직 연부역강한 터인 그가 불출마 선언을 한데 대해 이해 할 수 없다며 의아해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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