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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지는 논산 계룡조합장 선거 이상구 의장 거취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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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12-11 18: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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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법 의원 신분유지 입후보 가능 당선땐 의원직 사퇴해야..
 
오는 12월 30일 치러지는 논산계룡 조합장 선거판이 커지고 있다. 오는 2015년 3월 까지 임기 1년여의 보궐선거에 3선 시의원출신의 현직 시의회 의장이 입후보 할 것이라는 설[說]이 퍼지면서부터이다.

유병선 조합장의 급서 이후 조합장 유고시 30일 이내에 선거를 실시해야 한다는 법 조항에 따라 논산시 선관위는 오는 18-19일 양일간 후보등록을 하고 선거는 30일 치른다는 공고를 한바 있다.

보궐선거 임기는 1년여에 불과하지만 2015년 3월 치러지는 전국 지역조합장 동시선거에서 절대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자천 타천으로 입후보 예상자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사람들은 김진수 [전 지소장] 김장수[현 감사]이기호 [현 지점장] 김진수[전 지점장] 윤종석 이상열 이상구 현 시의회 의장 등 이다.

당초 고 유병선 전 조합장의 막역한 친구로 현직 감사인 가야곡면 출신 박우범 씨는 자의반 타의반이라며 불출마 입장을 표명한 바 있어 현재로는 가야곡면 지역에서는 윤종석 씨가 단일 입후보 할 것이라는 여론이 있다.

유병선 전 조합장이 당초 저 지난 선거에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당선을 거머쥔 배경이 가야곡면에서 몰표를 받은데서 기인한다는데 잔뜩 고무된 윤종석 씨 측에서는 박우범 감사의 불출마 입장 표명으로 해 볼만 한 선거라는 판단을 함직도 한 분위기다.

현재 연산면에 거주하는 후보 예상자는 김진수 전 지점장 김장수 현 감사 이기호 현 지점장이 거론되고 있는 터에 현직시의원이 의원신분을 유지한 채 조합장선거에 나설 수 있도록 된 현행 법 규정에 따라 주변사람들의 강력한 권유를 받고 있는 이상구 현 시의회 의장 입후보설이 불거져 나왔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연산면 지역의 후보 단일화는 물 건너간 것이라는 소리가 무성한 가운데 김진수 전지점장과 같은 광김 문중인 김장수 현 감사 간 단일화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도 있으나 두 사람간의 단일화는 쉽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여러 명이 함께 입후보 할 경우 현직 시의회 의장신분인 이상구 씨가 유력 할 것이라는 시선도 있지만 현직 시의회의장이 만약의 경우 낙선이라도 하는 날이면 정치생명이 끝장난다는 위험 부담이 끝까지 이상구 의장의 결림 돌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더욱 여러명이 난립할 경우 농협맨이나 시의회 의원 경력 보단 농업 현장을 대변할 수 있는 전문 경영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 그렇다.

아직은 그 누구도 쉽게 승산을 어림할 수 없는 일이고 등록도 안한 시점이기는 하다. 그러나 연산면 계룡시 벌곡면 가야곡면을 아우르는 10개 지역 농협 중 가장 규모가 큰 농협 조합장선거인 터여서 지역사회의 관심은 더 커지고 있다.

거론되는 이름들이 많이도 나돌고 있는 터여서 논산계룡농협조합장 선거판은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고 누구들이 출사표를 던질 것인지는 각 후보 들 간 물밑 접촉이 끝나고 18일 -19일 양 이틀간 후보등록 시점에나 확인 될 것으로 보인다.

당선만 되면 일약 연봉 1억대 가까운 단체장이다. 뿐인가 지역의 리더그룹에 합류할 수도 있으니 그 누구도 쉬이 입후보의 유혹을 뿌리치긴 어렵겠다.

한편 현행 농협조합장 선거관련 법규에 의하면 현직 시의원 신분으로 조합장 선거에 후보로 나서는데 제약은 없다.다만 현직 시의원이 당선인으로 결정되면 취임 전 의원직을 사퇴해야 되는 것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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