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한돈협회 논산시지부, 화정식품 성금 기탁 -
논산시, 이웃돕기 성금 기탁 잇달아
- 대한한돈협회 논산시지부, 화정식품 성금 기탁 -
연말을 맞아 지난 달 20일부터 희망 2014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이 시작된 가운데 논산 지역사회에 성금 기탁이 이어져 추위를 녹여주고 있다.
5일 오전 대한한돈협회 논산시지부(지부장 조상덕) 임원진 등 5명은 논산 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조상덕 지부장은 “축산 농가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겨울철을 맞아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논산시지부는 한돈농가 65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지난 3일에는 화정식품(논산 지산동 소재) 김명수 대표가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평소에도 쇠고기 부산물(곰탕, 우족)을 5년 동안 푸드뱅크에 기부하며 함께 사는 공동체 사랑을 실천해 온 김 대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정식품은 9년전 선친이 운영하던 회사를 가업으로 이어받아 각고에 노력으로 성장한 연매출액 40억원의 관내 도축․가공처리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