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3년 논산시 거주 다문화가족 2011년말 대비 6.8% 증가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난 8월 26일부터 11월말까지 2013년 논산시 거주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721세대 2,343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라별로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순으로 많았으며, 읍·면·동별로는 취암동, 부창동, 연무읍, 강경읍 순으로 2개 동과 2개 읍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전체의 약 51.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11년 말 일제조사 후 2년 만에 실시한 결과로 2011년말 기준 총675세대 2,202명 대비 약 6.8% 증가한 수치로 다문화가족의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그 외에도 다문화가족자녀는 총547세대에 968명으로 이중 60%인 587명이 미취학 자녀이며, 확인 가능한 대상자에 한해 조사한 결과 약 242명이 결혼이민자 국적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족의 조기정착과 안정적인 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다문화가족지원제도 발굴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