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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굿모닝딸기농원(양촌면 채광리) 전영식대표가 농협문화복지재단에서 주관한 제8회 농협문화복지대상 우수귀농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전영식 대표는 2007년에 논산으로 귀농한 귀농 6년차로 딸기재배를 통해 고소득으로 안정된 귀농 정착은 물론 딸기수경재배기술을 안정적인 궤도에 올릴 수 있도록 전국적인 조직을 통해 재배기술을 보급해왔다.
특히 강소농활동을 통한 비용, 품질, 고객, 가치, 역량 등 5개부문에 걸친 우수사례를 전국의 농업인들에게 전파하고 농촌 어메니티에 대한 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농협문화복지대상은 2006년부터 농업 발전과 농촌 지역 문화 계승, 복지 향상 등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개인이나 단체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으며 4개월간 현지 실사와 토론 등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2개단체와 2농가 등 총 4개분야에서 최종 선정했으며 시상금 3,000만원이 주어진다.
전영식씨는 “이런 큰 상을 받기까지 주위의 모든 분들이 물심양면 도움을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자만하지 않고 함께 잘 살 수 있는 농촌을 만드는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시는 강소농 육성을 위해 역량강화교육을 비롯해 1:1맞춤형 컨설팅 등에 주력해 왔으며 전영식 대표는 지난해에는 우수강소농으로 선정,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으로 선정한 농업마이스터에 선정되기도 했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영식 대표가 강소농, 농업마이스터, 농업대학 등 모든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한 결과 좋은 결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논산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 맞춤식 교육과 지원으로 강소농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