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도심 소외계층 어르신 위한 경로식당 운영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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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재선의원으로 부의장을 역임한 박영자 논산시의원의 농업관련 질의가 눈길을 끌었다. 또 인구 밀집지역인 화지동 반월동 대교동 취암동 부창동 등 인구밀집지역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등 소외 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식당 운영을 제안해 그 실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박영자 의원은 시 본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인 12월 2일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업인들이 피땀 흘려 가꾼 농산물들 과다 생산해 가격 폭락으로 폐기처분 하는 일들은 참으로 가슴 아픈 일로 농업기술 센터가 농업인들의 영농기술 지도 와 함께 농산물 수급예측조사를 통한 정보를 수시로 제공 . 농업인들이 작목 선정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박의원은 이어 현재 논산시가 하고 있는 토양검증을 전 지역으로 확대해서 전 농경지에 대한 세밀한 토양검증사업을 실시하고 그에 걸맞는 작목을 영농하도록 유도하는 것도 농업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의 실시 여부를 물었다.
.박영자의원은 또 이날 공공시설사업소에 대한 감사에서 종합사회복지관 내에서 연중 운영하는 경로식당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으나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은 반월동 부창동 대교동 화지동 등 인구밀집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그림의 떡에 불과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 .
시는 구도심지역에도 경로식당을 설치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제안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한편 시 본청 및 읍면동 사무소에 비치된 화면을 통해 생중계 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영자의원의 이 같은 질의내용을 접한 일부 공직자 및 시민들은 매우 시의적절한 지적으로 꼭 필요한 사업을 제안한 것이라는 반응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