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무초등학교(교장 전창식)가 방과후학교를 내실화하고 우수사례 확산과 참여 동기를 높이고자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 삼성꿈장학재단 및 중앙일보가 공동주관한 제5회 방과후학교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방과후에도 행복한 학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교사, 학교, 지역사회파트너 3개 부문에서 총 403편이 응모됐고 서류심사, 인터뷰 및 현장실사 등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연무초의 ‘끼와 꿈을 살리는 매력만점 방과후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연무초는 그동안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프로그램 사전 희망조사 △맛보기 수업 실시 △방과후학교 학생 이력관리제를 도입하고 방과후강사, 학부모 및 담임교사와의 정기적인 의견수렴회를 통해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한 각종 대회 참가와 끼자랑 발표대회 등의 공개행사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매력을 발산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왔고 「사랑가득 엄마 품 온종일 돌봄교실」운영을 통해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신뢰도와 만족감을 높였다.
이밖에도 △지역아동센터와 대학 등과 연계한 희망공부방ㆍ생활과학교실 △극단 에바다의 학생 뮤지컬 교육 △남부평생학습관과의 북(Book)소리 수업, △학부모의 연극ㆍ독서동아리 교육 등 교육기부를 활용한 다양한 방과후활동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고 강사별 성과계약 체결, 인센티브제 도입 및 연 2회 평가 등을 통해 우수강사를 확보해왔다.
전창식 교장은 “앞으로도 학부모와 교직원과 소통하고 지역의 인적ㆍ물적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사교육비를 절감하면서 끼와 꿈을 찾아 키워주는 참신한 연무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