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코메리카사, 미국내 연간 200만불 강경발효젓갈 수입계획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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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발효젓갈 홍보판촉과 기업유치, 국제교류 등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5박7일간 강행군을 펼친 논산시의 세일즈 성과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현지시각 16일과 17일, 주말이틀간 LA중앙일보와 해피빌리지가 주최한 ‘강경발효젓갈축제와 함께하는 사랑의 바자회’ 행사장에서 황명선 논산시장은 앞치마를 두른채 방문객에게 직접 젓갈을 맛보여주고 젓갈김치 담그기 체험에 참여하는 등 강경발효젓갈의 우수성을 알리기에 안간힘을 썼으며 한남체인 LA점과 토랜스점, H마트의 어바인점 등을 직접 방문, 현지 관계자 의견과 소비자 반응을 수렴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이틀간 행사장내 젓갈판매 홍보부스에서 LA거주한인과 시민 등에게 총 15만불(약 1억6천만원)을 판매했으며 강경젓갈을 미국내 수입, 유통하는 美코메리카사 이병철 대표는 “이번 행사 기간중 美 H마트 측과 25만불의 강경젓갈을 공급하기로 계약했으며 지난 5월 논산시와 젓갈조합과 맺은 100만불 수입규모를 200만불 규모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황시장은 16일과 17일, 미전역에 송출하는 우리방송의 특집라디오 공개생방송과 영화배우 허준호가 진행하는 라디오코리아 방송에 연일 출연하여 논산소개와 투자유치 여건과 강경젓갈 우수성 홍보에 앞장섰다. 현지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방송직후 관련문의가 폭주하는 등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고 한다.
이에 앞서 현지도착 첫날인 15일 저녁에는 LA지역을 대표하는 한인상공인 50여명을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여 기업유치와 탑정호 투자, 강경젓갈 등 지역농특산물 미주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편 LA인근에 위치한 오렌지카운티내 어바인市와 라팔마市를 잇따라 방문한 황명선 시장은 최석호 시장과 스티브황보 시장과의 접견을 갖고 홈스테이, 관내 학생교류 등 교육과 농산물 수출, 상호 축제시 방문 등 지속적인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국제교류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