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제3회 논산시장애인 문화예술제가 11월 18일 오후 2시 논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김주찬 논산시부시장 시 도의원 및 내빈과 손병복 장애인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조촐히 치러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손병복 장애인단체협의회 회장은 제3회 장애인 문화예술제를 갖기까지의 숫한 어려움이 있었음을 토로하고 나름의 특장을 살려 문화제 준비에 적극 합력해준 각급 장애인 개별단체 회원들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논산농산물 판로 개척 및 외지 유치 등을 위해 미국 LA에 출장중인 황명선 시장을 대신해 축사에 나선 김주찬 부시장은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인 장애인 회관 건립 예산의 확보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장애인회관 건립 이 머잖았음을 시사 했다.
김동주 논산시예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장애인 문화예술제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 챠밍에어로빅 팀의 에어로빅 시연 장애인들의 장기자랑 노래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로비에서는 장애인 단체 회원들이 출폼한 사진 서예작품 공예작품 등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