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고 윤상연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영예’-
중도일보와 KT&G상상마당이 주관한 제1회 청년작가 박범신 전국 백일장 초․중․고등학생부 시상식이 지난 14일 오후 3시 논산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김미진 KT&G상상마당 대표를 비롯해 박승용․윤상숙 논산시의원, 이용순 엄마순찰대 논산시연합대장, 수상 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중도일보 장병일 기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지도교사상과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순으로 진행됐다.
초등부 논산중앙초 6학년 이서현, 중등부 용남중 1학년 오수미 학생 등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는 고등부 대상은 논산고등학교 1학년 윤상연 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아 상금 70만원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초등부 38명, 중등부 20명, 고등부 20명, 지도교사상 3명 등 총 81명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김미진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년작가 박범신 선생님 이름으로 백일장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감격스러웠는데 이런 대회를 중도일보와 함께 주관하고 참여하게 되어 큰 영광이었다"며 "백일장 대회를 통해 지역에 있는 학생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가 주최하고 중도일보와 KT&G상상마당이 주관,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충남문인협회, 논산문화원, 논산시시낭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논산 연무 출신으로 2011년 논산에 귀향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박범신 전국 백일장을 마련, 젊은 청춘들의 문학을 향한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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