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농촌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탑정호 1단계사업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 농촌종합개발 탑정호 권역추진위원회는 11월 13일 오전 11시 수변 경관이 수려한 가야곡면 산노리 문화센터 신축현장에서 휴양마을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이상구 논산시의회의장 박성철 농어촌공사논산지사장 류제협 논산문화원장 등 유관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 이날 문화센터의 준공이 탑정호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탈바꿈 하는 첫걸음의 의미를 부여하며 자축했다.
정태하 추진위원장은 그동안의 경과보고를 통해 탑정호 권역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애써준 관계당국 및 주민들의 전폭적인 협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황명선 시장은 오늘 갖는 종합교류센터의 준공은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경관을 자랑하는 탑정지가 전 국민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내딛는 첫걸음이라며 2015년도 까지 계획된 2단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 했다.
황시장은 그동안 저수지 준설작업을 하던 모 업체가 사업을 중단하면서 수면위에 쌓아둔 모래섬은 지역을 관광명소로 탈바꿈하는 또 다른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임을 내비치고 정태하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더욱 단합하고 협력해 농촌을 부흥시키려는 사업 취지에 걸맞게 잘 운영해 줄 줄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