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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여성가족부로부터 ‘2013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기관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제도 시행 및 생일 축하상품권 전달을 비롯해 휴양시설과 체력단련실, 여직원휴게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가족초청 신규공무원 임용식,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친절공무원 선발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임산부를 위한 전용주차공간 조성은 물론 전용의자와 쿠션을 제공하고 있는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명선 시장은 “가족의 행복이 시민의 행복”이라고 강조하고 “논산시의 가족친화인증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모범 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가족친화기관 인증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15개 항목을 평가하고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며 인증기간은 3년이다.
가족친화기관 인증서 수여식은 오는 12월 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