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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은 7일 논산시 광석면 소재 항월 농협창고 올해 첫 수매현장을 찾아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황 시장은 수매과정을 꼼꼼히 점검하면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농민들이 땀과 정성으로 힘들게 수확한 벼가 좋은 등급에 매입될 수 있도록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시는 지난달 10일부터 관내 3개소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에서 산물벼를 시작으로 2013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달 7일부터는 관내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건조벼 매입에 본격 나섰다.
금년도 시의 총 매입 물량은 산물벼 1,343톤(33,585포/40kg), 건조벼(포장) 4,787톤(119,677포/40kg) 등 총 6,130톤(153,262포/40kg)에 달하며 이는 충청남도 매입량 중 세 번째로 8.7%를 차지한다.
매입가격은 매입당시 1등급을 기준으로 우선지급금 55,000원을 지급하고, 산지 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2014년 1월경 사후 정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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