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민제안 소규모숙원사업 376건 심의․의결
|
논산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3년 논산시 주민참여예산제 시범운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주민참여예산제‘ 는 민선 5기 황명선 시장이 취임초기부터 제도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검토해 온 핵심공약사항으로, 주민이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정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민주적 예산운용제도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원장 권경주 건양대교수 주재로 주민참여위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논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우선순위가 결정되어 상정된 주민제안 소규모주민숙원사업 376건 51억2000만원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이뤄졌다.
위원회에서 의결된 주민제안사업은 가용재원 범위내에서 2014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권경주 교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새로운 소통과 협력의 예산제도로 균형과 배려를 통한 우리 시 전체의 성장을 고려한 지원과 대안을 제시해 논산의 미래결정의 초석으로 나아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 시범운영으로 재정민주주의에 한발 더 나아갔다”며“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논산시는 2014년도에는 2013년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주민참여예산의 범위와 규모 등을 확대·운영해 자발적인 주민참여제도로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다
|